라식수술을 받은지 벌써 2주가지났네요.
후기를 너무 늦게 올린거 같아 죄송 ㅋ
일단 라식수술을 받고 지금 3주차 되어가는 저는 세상이 너무너무
잘보이고 새로운 신세계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신기하고 행복해요.
이런게 바로 신세계구나 +_+
그동안 15년동안 썻던 안경 정말이지 지긋지긋하고 답답했습니다.
평생 제 눈같았던 안경따위는 패션으로만 착용해주게 되었네요.^^
첨엔 적응이 안되서 자고 일어날때나 자려고 할때 안경을 자꾸
찾고있고 무의식중에 안경을 올리려고 손을 올리고 있고
그런 휴유증이 있었는데 이제야 조금씩 잊혀져 가네요.
현재 라식하고 양쪽 1.2의 시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지금처럼 계속 앞으로도 잘유지해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수술받은 당일 간호언니들의 방긋방긋한 인상과 세심한 배려와
완전 동안이신 의사선생님의 친절함과 모두 편하게 잘해주셔서 정말정말 좋았어요.^^
덕분에 모범택시로 양재역에서 의정부까지 먼거리를 단한번에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요, 택시 서비스는 정말 최고인거 같에요.^^
정말 라식수술하기까지 너무나 고민도 많이 하고 걱정했는데
이렇게 좋은 눈 갖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현필목안과에서 좋은 눈 만들어가요. 정말 감사해요.^^v